예수님과 율법 (마 5:17-20)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5:17-20)

1. 예수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요(5:17)라고 말씀하셨다이 의미는 무엇인가그리고 율법이나 선지자를 완전케 하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1) 성경 말씀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열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하였고,

2)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6:23)고 하셨으며.

3)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體恤)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고 하셨다.

4)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과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케 하셨다(요일4:9-10, 갈3:13)

O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和睦祭)로 그 아들을 보내셨슴이라 (요일4:9-10)

O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 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3:13)

O 사람이 만일 죽을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詛呪)를 받았음이니라 (신21:22-23)

O 그 분은 구약의 모형과 의식을 완수하셔서 더 이상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요구되지 않토록 하셨다(히9,10장). 그 분은 옛 언약을 거두시고, 새 언약을 가져오셨다

새 언약 곧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는 것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는 것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37-40, 눅10:25-28)

나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 대한 1계명부터 4계명은 온전히 지키는 것이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 이웃에 대한 5계명부터 10계명은 온전히 지키게 되는 것이다.

2. 예수께서는 이 율법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임으로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다 이루어진다. 이 계명은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의 자손인 인간은 범죄한 마귀의 자녀(요8:44, 롬3:10-18)들 임으로 인간의 자력(自力)으로 율법을 행함으로 의(義)로워 질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롬3:23). 따라서 범죄한 인간은 그 죄 값으로 반드시 죽어야 한다.(롬6:23)

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신 말씀은 무슨 의미인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義)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겉모양에만 치중하고, 회당과 큰 거리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외식적이고 형식적인 기도관행과 종교 행위에 의한 의를 추구하였으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어 의롭다고 칭함을 받았으며, 의롭다고 칭함을 받은 사람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즉 의인이 되는 것은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며, 의인이 된 후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보다 더욱 믿음으로 의롭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롬1:17)

4. 이와같이 믿음으로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성화(聖化)되어야 하는 것이다 (딤전4:5)

라서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교육과 기도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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