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전문월간지 59호 2007년 3월 1일 발행

  월간  기   도
                 Monthly  Prayer Journal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오늘도 신령한 축복을 더하여 주소서 ------ 김정복 -- 1 (OK) 2 *
        * 보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취소서 -----시편에서-- 1 (OK) 3 *

` * 꿈이 있는 교회, 꿈을 가진 성도 (4) ——-김정복 — 2 (OK) 5 *
* 구약에 나타난 기도 (51) —————-김시남 — 2 (OK) 7 *
* 시편정해 (59) ————————최선호– 2 (OK) 9 *
* 기도칼럼 (8) -시간을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 -김정복 == 1 (OK) 10 *
* 목양칼럼 (19) —그리스도의 선한 일군(2)–차현회 — 1 (OK) 11 *
* 기도의 능력 (3) ———————- 김정복 — 2 (OK) 13 *
* 미국교회의 역사 (15) ——————이정남 — 2 (OK) 15 *
* 선교칼럼 — 아브라함의 친자확인 논쟁 — 이재환 — 1 (OK) 16 *
* 파라과이 한인선교사 협의회 기도세미나 — 기도학교 — 3 (OK) 19 *
* 인덕티브 성경연구 세미나 안내 ——— 기도학교 — 1 (OK) 20
* 성경적기도와 Q.T.세미나 안내 ———기도학교 — 2 (OK) 22
* 3월 특별 기도를 부탁합니다 ———– 기도학교 — 1 (OK) 23 *
* 뒷장 ————————————- 1 (OK) 24 *
* 첫 페이지 (사진) —————————– 1 () 1

겟세마네 동산에서
오늘도 신령한 축복을 더하여 주소서
김정복 목사 (본지 발행인)
주여, 오늘도 복에 복을 더하여 주소서 (대상4:10)
하늘에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하신
신령한 축복을 더하여 주소서 (엡1:3-5)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길을 좇지아니하고,
죄인의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晝夜)로 묵상하는 자입니다(시1:1-2)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으며,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가
복이 있으며 (시84:4-5)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렘17:7, 시84:12)
주여, 주께서 말씀하신 복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소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
긍휼히여기는자는복이있나니
저희가긍휼히여김을받을것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것이요.
화평케 하는자는 복이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것이요.
의를위하여 핍박을받는자는 복이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요.
나를인하여 너희를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마5:2-12)
오주여, 당신의 신령한 축복을 더하여 주소서(엡1:3)
오늘도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성경에 나오는 시
시편94편 1절-11절
보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취소서
시편에서
여호와여,
보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보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취소서
세계를 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에게 상당한 형벌을 주소서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저희가 지꺼리며 오만히 말을 하오며
죄악을 행하는 자가 다 자긍하나이다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백성을 파쇄하며
주의 기업을 곤고케 하며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를 살해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생각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백성 중 우준한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꼬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
열방을 징벌하시는 자,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자가
징치하지 아니하시랴
여호와께서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꿈이 있는 교회, 꿈을 가진 성도 (4)
김정복 목사 (칼빈성서신학대학(원) 교수)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아브라함의 죄악과 하나님의 사랑

창세기15:5-7을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그 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15:5-7)

창세기15:18-21을 보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 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 과 르바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창15:18-21)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니 여호와께서 밤에 아브람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세어보라고 하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이 되리라고 꿈(Vision)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 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셨다(창15:5-6).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아브람으로 더불어 일방적으로 은혜로 언약(言約) 을 세우신다(창15:17-18). 그러나 아브람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義)로 여기시고 은혜로 세우신 하나 님과의 언약(言約)을 망각(忘却)하고 아내 사래의 말을 듣고 사래의 여종 하갈과 동침하는 큰 죄를 범한다.

10, 창16:1-3을 보면,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 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 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 한지 십년 후이었더라 (창16:1-3).

아브람이 85세가 되고, 사래는 75세가 되었을 때에,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창16:2) 아브람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창15:18)망각하고 아내의 말(창16:2)을 듣고 사래의 몸종 하갈의 방에 들어감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주신 언약을 져버리고, 하나님의 원대한 꿈과 비젼을 상실하고 큰 죄악을 범한 것이다. 이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나이 99세에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오실 때까지(창17:1) 약 14년 동안 아브람과 동행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요일4:8, 16).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사 아브람의 나이 99세에 다시 아브람을 찾아오셔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이름을 바꾸시고 그리고 할례를 통 하여 새롭게 하신 후 다시 하나님의 원대한 꿈과 비젼을 주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 하시는 모습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11, 창17:1-8, 9-14, 15-16을 보면,
1) 아브람의 나이 구십구세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 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 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 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 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창17:1-8).
2)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일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창17:9-14).
3)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 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창17:15-16).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시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긍휼히 여기심과 은혜로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열국 의 아비, 아브라함과 열국의 어미, 사라로 바꾸시고, 육체의 몸에 할례를 행하사 새롭게 하신 후에 100세에 아브라 함에게 이삭을 주사 아브라함에게 향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주신다. (계속)

구약에 나타난 기도 (51)
개인기도 13부 (시편 131편)
김시남 목사 (국제신학대학(원) I.T.S.교수)

얼마 전에 학생들의 모임 가운데서 기도 부탁을 받던 중에 한 학생이 그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 여러 학생들이 기도해 주기를 바라는 부탁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 학생의 기도부탁을 통하여 마음의 평안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으며 또한 우리가 마음의 평안을 상실할 때 매일 매일의 생활이 더욱 힘들게 되며 반대로 우리가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게 될 때에는 힘든 삶도 힘들지 않게 지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이 학생의 기도부탁과 연관하여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얻는 마음의 평안을 시 131편을 통하여 독자들과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시편을 분류하는 학자들은 시 131편을 신뢰의 시라고 분류하여 시 23편, 121편, 125편과 같은 종류의 시로 다루고 있다. 시 131편은 3절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도이지만 이 짧은 내용 속에서 하나님을 통하여 얻는 마음의 평안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내용과 구조를 통하여 볼 때 시 131편은 그 앞에 있는 시 130편과 짝을 이룬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시는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기를 다음과 같이 공통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130:7; 131:3). 또한 이 두 시는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바라는 것을 비슷한 방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130:6)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품에 있음 같
게 하였나니” (131:2)

시 131:1에서 이 시의 저자 다윗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이 고백은 저자가 평상시에 겸손한 삶을 사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할 때에는 이 저자가 그의 야망과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가 실패한 후에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한 마음을 묘사하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그의 꿈이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 이 저자는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실패나 좌절이 마음의 평안함을 빼앗아 가는 직접적인 원인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실패를 통하여 마음의 평안을 상실한 상태에 있을 때 다시 평안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 131:2의 내용은 다윗은 성전에 예배드리기 위해 찾아온 어머니와 어린아이를 통하여 교훈을 얻은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에는 젖먹이 아이들과 같이 너무 어린 아이들을 성전에 데리고 오는 것은 금지된 것으로 보여지며 젖뗀 아이들의 예배 참여는 허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윗은 이러한 아이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평안함과 만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목격하고 그가 실패한 상태에서 마음의 평안을 다시 얻는 방법은 하나님 앞에서 그의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시 131편의 기도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우리의 영혼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머니와 어린아이의 관계로 비교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어린아이가 평안과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어머니의 품인 것처럼 우리가 상실된 마음의 평안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곳은 하나님의 품 밖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마음이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들”을 추구하는 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즐기거나 마음의 평안을 갖기는 힘들게 된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신뢰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평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시 131편은 신뢰시의 좋은 예라고 말할 수 있다.

시 131과 연관하여 어거스틴의 고백록 가운데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한 문장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마음이 당신 안에 쉬기까지에는 우리 마음에 평안이 없나이다” (1장). 어거스틴이 위와 같이 기도하였을 때에 그가 시 131을 기억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너무도 잘 연결되는 기도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실패하여 좌절된 상태에 있거나 마음의 평안을 상실하고 불안한 상태에 있을 때 우리가 찾아갈 곳은 한 곳 밖에는 없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에게 의존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며 우리의 힘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그의 능력으로 살기를 구하는 것이 참된 평안을 얻는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마음의 평안과 쉼을 주시기 위하여 오늘도 우리를 다음과 같이 초청하고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마태복음 11:28).

시편정해 (59)
시편 48편
최선호목사( 메시야교회 담임, 시편정해저자)
?시온 시?, ?시온의 찬가?로 불린다. 시온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예루살렘 성이다. 즉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원한 보호하심 중에 아름다워진 시온을 백성들에게 알려 찬양을 권면하고 있다. 시온(예루살렘)의 아름다움과 시온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을 나타낸 노래(76편은 시온의 평화를 노래한 시온 시, 87편은 시온 예찬 시).
주제: 예루살렘 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찬양.
소재: 예루살렘 성을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
배경: 하나님의 거룩한 시온 성.
수사: 영탄, 열거, 점층, 직유, 은유, 제유(대유).
경향: 찬양(찬가), 권면.
구성: 4단. 기(1~3절), 승(4~8절), 전(9~10절), 결(11~14절).
작자: 고라 자손의 시(노래).
핵심어: 하나님.
특수어: 셀라(Selah)- 3편 특수어 해설 참조.
기(起): 하나님의 성 찬양
1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송하리로다
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피난처로 알리셨도다
1절: “여호와는 광대하시니”(Great is the LORD)의 광대(廣大)는 여호와의 속성이다. 이 속성이 7, 8절에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와 “하나님이 이(城)를 영영히 견고케 하시리로다”에서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볼 수 있다. 극진히 찬송할 장소는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 인데, 이는 곧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찬송함을 말한다.
2-3절: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높음, 아름다움, 즐거워함을 지니고 있는 산으로써 큰 왕의 성이며 피난처이기도 하다. 이는 하나님이 계심으로 이루어지는 상태로써 여기서 즐거움의 근원을 발견하게 된다. “북방”은 신비한(신이 거하는)곳임을 의미한다(사14:13,14;겔38:16;시5:35;95:3). “성”과 “피난처”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곳(하나님 공동체)의 은유(상징)어이다.
승(承): 여호와의 성을 견고케 하심
4 열왕이 모여 함께 지났음이여
5 저희가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갔도다
6 거기서 떨림이 저희를 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7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8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영히 견고케 하시리로다(셀라)
4-6절: “열왕”은 세상적인 무리들이다(삿7:12). 이들이 잡힌 상황은 극심하여 “보고〈놀라고〈두려워”의 점층적 강조를 하고, 그 고통을 해산하는 여인에 비유(직유)하고 있다. 세상적인 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제구실을 할 수 없다.
7절: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4~6절의 상황을 바꾸어 표현하였다. “동풍”은 하나님 능력의 은유이다. 아무리 강한 힘(다시스의 배)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어길 수 없다(사2:16).
8절: “만군의 여호와의 성”과 “하나님의 성”은 동의?반복이다. 하나님이 영영히 견고케 하심을 우리가 보았다.
전(轉): 하나님 찬양
9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10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9-10절: 영탄적 호격으로 “하나님이여”를 반복하여 “주의 인자와 정의가 충만함”에 감사하고 있다. “주의 오른손”은 의인법의 수사이다.
결(結): 하나님 신뢰와 찬양을 권고
11 주의 판단을 인하여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12 너희는 시온을 편답하고 그것을 순행하며 그 망대들을 계수하라
13 그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14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11절: “시온 산”(예루살렘 성)과 “유다의 딸들”(유다의 성읍들)은 동의어, 미화법의 수사이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는 동의?반복으로 강조하고 있다.
12-13절: 명령이다. “편답”과 “순행”은 동의?반복인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현장을 순례, 계수하여 후대에게 전하라는 강력한 권면이다.
14절: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감사의 찬양을 하고 있다.

기도 칼럼 (8)
기도시간을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
김정복 목사 (WMC 기도학교 교수)
“베드로와 요한이 제구시 기도시간에 성전에 올라 갈새”(행3:1)한 말씀이있다.
이 말씀은 베드로와 요한의 기도시간이 제구시란 말이다. 여기서 제구시라함은 현재의 오후 세시를 가리킨다.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세시를 기도시간으로 정해 놓고 매일 성전에서 기도드렸다.
예수님당시의유대교의기도의배경을보면,중요한기도에쉐마(Shema),테필라(Tephilah),카듸쉬(Qaddish)등이 있다. 쉐마는12세 이상의 유대인성인남자들이 해뜨기직전의 아침과 해가진후 저녁에 드리는기도이고, 테필라는 어린아이, 여자 심지어는유대교에 입교한 노예까지 모든유대인들이 하루에 세번씩 아침과 오후와 저녁에 드려야 하는 기본적인 기도이다. 그리고 카듸쉬는 안식일에 설교가 끝난 다음에 회당에서 암송하는짧막한공동기도문이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유대인으로서 유대교의 경건한신앙생활, 특히 기도생활에 익숙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대의 유대인들의 기도생활에 만족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기도생활을 지적하시며, 바리새인들과 같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인 기도(마6:5)와 이방인들과 같이 중언부언하는기도(마6:7)를 책망하시고, 제자들에게 “너희는 기도할때에 이렇게 기도하라”(눅11:2)고 말씀하시며, 주기도문을 가르치시고, 몸소 기도의 모범이 되신 것이다.
따라서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기도생활을 본받아 제 구시(오후세시) 개인기도 시간에 성전에 들어가서 매일 기도드린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또는 그의제자들과 같이 하루의 일정한 시간을“나의기도시간”으로 정해 놓고, 그 시간에 계속 기도드리는 것이 우리의 기도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때로는 가정 단위로, 교회단위로,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할 수도 있고, 또는 개인끼리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에 함께 기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목양 칼럼 (19)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 (2)
차현회 목사(웨슬리세계선교회 회장)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일곱 가지 신앙생활의 점검표(點檢表)를 먼저 소개하고 싶다.

  1. 나는 항상 기도하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고 있는가?
  3.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가?
  4. 나는 모든 것을 감사하는가?
  5. 나는 매 순간 즐거워하는가?
  6. 나는 욕심을 품고 있지는 않는가?
  7. 나는 두려워하는 것이 있는가?

또한 지도자(Leader)의 10대 특성(특성)을 소개하면,

  1. 영향력을 끼친다.
  2. 도전에 응답한다
  3. Vision에 따른 진취력을 발휘한다
  4. 인간관계가 원만하다
  5. Stress를 잘 이겨낸다.
  6. 문제를 잘 해결한다.
  7. 대화를 효과적으로 한다
  8.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9.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
  10. 결과에 대한 평가를 즐겨 받는다.

끝으로 WCC에서 제정 선포한 세계교회지도자를 소개하면,
첫째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관리한다.
둘째 인간을 차별치 말고 존중하며 사랑한다.
셋째 하나님의 진(眞), 선(善), 미(美), 애(愛)를 선포하며 실현한다.
넷째 하나님의 정의(正義)와 해방(解放)을 실천한다.
다섯째 평화(平和)와 화해(和解)를 적극 구현한다.
이상이 하나님의 선교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교회지도자의 근본 자세이다.

기도의 능력 (3)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중에서 (김정복 목사 저서)
기도의 능력은 기도하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고,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합(合)한 기도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임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2) 부모의 많은 기도로 태어난 자의 기도 (이삭, 야곱, 사무엘)
이삭과 야곱과 사무엘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생활과 능력있는 기도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의 많은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o 이삭의 기도와 응답
이삭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25년간 기도하여 낳은 자식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많은 기도가 이삭을 이삭되게 한
것이다. 많은 기도가 있을 때에 많은 역사(役事)가 나타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모든 약속과 응답은 우리의 기도의 양(量)과 질(質)에 정비례(正比例) 한다.

  •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그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세라 (창21:1-5)
    •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창26:12-25).
    o 야곱의 기도와 응답
    야곱은 이삭과 리브가가 20년간 기도하여 낳은 자식이다
    *이삭은 사십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세이었더라 (창25:20-26)
  •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창28:10-22). o 미스바의 사무엘의 기도와 응답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간절한 기도로 얻은 자식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 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 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 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삼상7:5-11).

부모의 많은 기도로 태어난 자식이나 부모의 많은 기도가 항상 있는 자녀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난 것을 성경에서 알 수 있다.




























                     미국 교회의 역사 (15)
                                                                  이정남 목사 (본지 편집위원)

대각성 운동 진영의 분열
대각성 운동이 진행되고있는 중에 내부에서도 분열이 싹트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은총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설교로 새로운 크리스천의 삶을 시작한 사람들은 덤덤해 보이는 기성 교인들, 회개의 확신이 없는 그들의 신앙 현실에 불만을 터트리게 되며 결국은 충돌하게된다. 회개의 체험을 한 대각성의 열매들은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리되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한다. 이런 움직임은 뉴잉글랜드 지역 전체에 퍼졌다. 코네티컷 지역에서는 처음부터 분리파 (Separate) 또는 엄격히 준수하는 파(Strict)들은 회중교회에서 분리되어 떨어져나갔다. 처음에는 이들이 저소득층이었고 사회적으로 하류층의 사람들의 반동 정도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들도 컴뮤니티의 지도자였고 존경받는 인물들임을 알게되었다. 결국 순수한 신앙적인 열정이 분리의 원인이 되었으며 저소득, 고소득의 구분은 없었다. 분리파 회중교회는 서서히 침례교회가 된다. 신앙의 의미를 깨닫고 회개하고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교인이 될 수 있다는 침례교의 침례(Believer’s Baptism)는 그들의 신앙과 일치하였다. 결과 분리파 회중교회는 침례교회에 흡수되었고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
대 각성 운동은 반대에 부딪치기는 하였지만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전체 주민의 신앙 생활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었다.
남부에 미친 영향과 전체적인 영향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시작된 부흥운동의 물결이 남부에 도착하기까지는 10년이 걸렸다. 휫휠드 목사는 1738년에 조지아 부흥집회를 인도하여 대각성운동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나 큰 결실을 맺지는 못하였다. 1739년부터 평신도들이 가정집에 Reading House를 마련, 모여 성경 공부를 하고 휫휠드 목사의 설교에 대한 토의를 하면서 신앙에 대한 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테넨트 목사가 세운 Neshaminy 대학 졸업생인 부른스윅 장로교회에서 파견한 윌리암 로빈슨 목사가 버지니아 지역으로 전도 여행을 하면서 Reading House에서 복음을 전하였고 부흥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남부의 중심 지역인 버지니아의 주민들은 전통적인 영국교회의 영향 아래에 있었고 신부들은 부흥 운동에 냉담하였다. 그러나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슈발 스턴스 목사와 다니엘 마샬 목사가 버지니아와 인근 노드 칼로나이나 지역에 도착하여 전도하였다. Sandy Creek에 침례교회가 세워진 후 이 지역에 부흥운동이 일어난다. 또한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영국 교회가 주도하는 부흥 운동이 뒤늦게 시작한다. 한편 휫휠드 목사의 영향을 받고 영국에 가서 영국교회 신부로 안수를 받은 후 웨슬리 목사의 영향을 받은 대보로 자랏 신부 역시 버지니아 지역에서 부흥운동을 시작한다. 진정으로 크리스천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소그룹으로 모여 성경을 공부하면서 부흥 운동을 주도하였다. 자신의 교구를 넘어 대중 집회를 인도하였던 자랏 신부는 이미 감리교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웨슬리 목사가 파견한 평신도 리더들과 함께 Methodist Society를 형성하였다. Methodist Society는 1784년 영국교회에서 분리되어 Methodist Episcopal Church를 창립하였으나 자랏 신부는 이것을 환영하지 않았다. 영국교회에 남아있던 자랏 신부는 새로이 형성되는 Protestant Episcopal Church (감독교회) 운동의 리더가 된다
영국교회는 대각성 운동의 물결을 가장 끈질기게 반대한 교단이다. 시대적인 물결에 반대한 영국교회는 미국에서 군소 교단으로 전락한다. 대각성 운동은 전체적으로 저소득층과 사회적 하류 계급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었다. 그리고 사회 (국가) 종교로서의 기득권은 서서히 약해진다.
1750년의 미국
?인구: 1,207,000명, ?인디안 인구: 1,000,000명. ?사회적 관습은 상당히 느슨해진다. ? 퀘이커 교도 John Woolman : 반 노예운동 시작. ?이성적인 사상, 일어나기 시작 ? 펜실바니아 지역: 연극공연 금지, 최초의 흑인학교 설립

<참고 도서>
Winthrop S. Hudson의 “Religion in America”. Robert T. Handy의 “A Christian America”. Leland D. Hine의 “An Outline of Church History”. Kenneth C. Davis의 Don’t Know Much About History. William W, Sweet의 The Story of Religion in America의 번역판 “미국교회사” (1994년). 크리스천 헤럴드 발간 기독교 100대 이벤트. 박 영규의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The Encyclopedia of American Facts and Dates (Harper Collins),기타
선교칼럼
아브라함의 친자확인 논쟁
이재환 목사 (Come Mission 대표, 선교사)

타임지 올해 9월30일자 표지에는 아브라함의 그림사진과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다.
“무슬림들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을 모두가 자신들의 조상으로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책한 권이 아브라함이 그들 모두의 평화의 중재인(Peacemaker)이 되는 도전을 시도한다” 라고 인쇄되어 있다. 서로들 아브라함은 자신들의 진정한 정통 자손이라고 주장하며 신앙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과연 누구가 진정한 그의 후손들인가? 과연 위의 책을 저술한 부르스 필러(Bruce Feiler)는 그 해답을 통해 세 종교를 화해 시킬 수 있는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은 이 지구촌은 아브라함 전쟁이다. 무슬림은 이스마엘이 정통 아브라함의 첫아들이며 자신들이 친자라고 믿는다. 유대이은 한 치도 물러 설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우리 크리스챤들은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따라서 우리가 정통이라고 ale는다. 아랍인들과 미국과의 싸움도 알고 보면 이 아브라함 전쟁이다. 가장 가까이 지내야할 이스라엘과 아랍은 원수처럼 이를 갈고 있다. 마호메드는 이슬람 초창기에는 유대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였다. 유대인들에게는 한 치도 가능성이 없는 일이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 마호멛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절하던 방향을 메카로 돌렸고 적이 되고 말았다. 유대인 외에는 모두가 이방인이 그들에게는 가능성이 없는 일이었다. 유대인은 유일신을 믿지만 자기들만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포교라는 선교가 있을 수 없다. 요나의 니느웨의 선교 거절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유대인은 결코 아브라함을 선교적 아브라함으로 인정할 수 없다. 열국의 아버지라는 개념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민족이다. 반면에 이슬람은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인정하되 그가 이스마엘을 이삭대신 제물로 바쳤다는 다른 사실로 인해 결단코 기독교나 유대교와 함께 공통분모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죽음도 성경은 헤브론에서 장사지내었으나 이슬람은 그의 무덤이 메카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갈등속에서 어떻게 유대교 그리고 이슬람이 기독교와 무조건 형제로 인정하며 껴안을 수 있을까?
서로가 가지고 있는 진리를 포기하며 서로를 결코 껴안을 수는 없는 것이다. 유대교가 자신의 의지와 고집을 포기하면 그들의 정체성과 민족의 혼은 죽고 만다. 이슬람이 유대적 아브라함으로 인정하고 이스마엘을 포기하면 그들은 무엇이 될 것인가? 가능성은 전혀 없다. 오직 유일한 길은 우리가 그들에게 모든 고난과 순교를 각오하면서라도 진실된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통해 그들이 변하는 길 외에는 없다. 우리도 살고 저들도 사는 유일한 길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파라과이 한인선교사 협의회 기도세미나를 마치고
기간 : 2007.1.8.-10.
장소 : 파라과이 아순시온 근교 야외 호텔
강사 : 김정복 목사 (Los Angeles, WMC 기도학교)
참석자 : 김성영, 박용순, 김기석, 이명화, 김정진, 남춘금, 홍사순, 이순희, 조명래, 김진아, 정금태, 이복례,
임성익, 이계연, 이성우, 이혜정, 황요한, 황성희, 김준혁, 노은영, 선교사 외 다수

  1. 정금태 선교사 :
    할렐루야, 기도는 내가하고 응답은 하나님이 하신다. 교인이라 하면 기도를 다 아는 듯, 기도하는 법을 다 아는 듯, 알고 있는 듯 말하지만, 구체적인 성경 규범속의 기도의 모습과 기도의 응답과 기도의 실천을 배우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기도학교의 필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고 체계적인 기도훈련이 기독교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더욱 강한 기도의 응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2. 임성익 선교사
    이번 재파 한인선교사 협의회 수련회에 김정복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학교를 열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평소 기도를 하면서도 기도에 대해 가르치는 일들을 많이 해왔는데 이번 기도학교를 통해서 나의 기도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로 열방을 품는 사람이 되고 더 넓은 선교의 비젼을 갖기를 소원합니다.
  3. 이계연 선교사 :
    “영성이 떨어지면—”, 선교지에 18년 9개월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돈이 없어도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삶을 살 수 있고, 병이 들어도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삶을 살 수있지만 영성이 떨어지면 견딜 수가 없고, 선교사의 삶이 축복으로 여겨지지 않고 힘들고 어려워서 떠나고 싶은 유혹이 생깁니다. 김정복 목사님께서 이러한 선교사의 상태를 아시고 현지의 선교사를 돕기 위해서 모든 가진 것을 다 부어서 선교사들을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애쓰시는 목사님의 삶의 열정에 먼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강의 내용에서도 저희들이 미쳐 생각지 못했던 깊은 것을 많이 깨달았지만 더 큰 도전과 결단을 하게하신 것은 예화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목사님의 기도의 삶 그 자체 였습니다. 지쳐있는 선교지의 선교사님들에게 새롭게 기도의 삶을 살도록 해주신 목사님과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 귀한일이 실제로 숫자로는 말할 수 없지만 선교사 한 사람이 살면 그 선교지의 많은 생명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목사님과 가족, 많은 후원자들이 하시는 이 귀하신 기도학교 일이 파라과이 땅과 온 세계에 싹이나고 잎이 피어나서 많은 열매들이 하늘나라에서 면류관으로 나타날 줄 믿으면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4. 홍사순 선교사 :
    먼저 김정복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물질과 시간을 드려 멀리 파라과이까지 오셔서 기도학교를 열어 주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선교지에 온 지 16년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말씀과 기도생활을 한다고 노력하였으나 늘 부족할 뿐이었습니다. 기도의 삶을 살아야 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늘 머리속에서만 맴돌고 있을뿐, 사역에 시간을 빼앗기고 전적으로 기도 우선에 시간을 드리지 못하고 지내왔습니다. 금번 2007년 파라과이 한인선교사협의회 수련회는 시간은 짧았지만 저에게는 참으로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선교사역 보다 먼저 기도의 생활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선교사로 파라과이 선교의 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정복 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5. 황요한, 성희 선교사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복음 증거의 소명을 안고 이곳 파라과이에서 사역을 시작한 지 만 2년이 지난 저희 부부에게 특별히 주님께서 김정복 목사님을 보내 주시어 꺼져가는 심령에 심지가 타지 않도록 성령의 기름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기도의 원리를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우리의 현 모습을 다시금 점검케 하여 주시고 진정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영혼의 호흡인 주님과의 교제를 회복시켜 주시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의 시간대가 아닌 주님의 원대한 시간과 뜻에 리듬을 맞추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발을 옮겨 순종의 길, 증거자의 길을 최선의 응답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모쪼록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상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건강하시어 복음 전도의 최전방에서 오늘도 땀과 눈물로 맡은바 사명을 담당하시는 주님의 귀히 쓰이는 도구들에게 주님의 뜻과 사랑을 전하시는 나팔수가 되시옵소서. 파라과이에서
  6. 이명화 선교사
    먼저 하나님께 기도학교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필요했던 말씀, 도전,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샘물을 찾은 느낌입니다. 이제 더 나은 하나님의 도구, 종이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더 많이 깨닫고, 정말 기도가 Power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정복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7. 김기석 선교사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학교에 참석할 수 있게된 것을 감사합니다. 먼저 강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학교를 통해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저의 사역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라과이에서

(그리고 사진들)

김정복 목사를 위한 특별 기도를 부탁합니다
김정복 목사의 극동과 시베리아 기도학교 사역을 위하여 특별 기도를 부탁합니다김정복 목사는 2007년 2월26일-3월17일까지 러시아 극동 사할린과 시베리아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로프스크에서 한인 선교사들과 현지인 사역자들을 위한 WMC 기도학교 기도세미나를 인도합니다.영하 20C-40C 추위에서의 사역을 위하여 특별히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1) 사할린 기도학교 기도세미나 : ??2007년 2월26일 : 러시아 사할린 도착 (정운 선교사)1. 2월26-3월3일??:?? 1) 낮 시간에는 한인 선교사들과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강의와 기도실천?? 2) 아침과 저녁시간 : 한인 성도들을 위한 강의와 기도실천??2. 3월 4일 (주일) :?? 1) 주일예배 : 정운 목사 시무교회 예배 인도?? 2) 오후예배 : 다른 교회 저녁예배 인도3. 3월 5일 (월) : 사할린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2) 블라디보스톡 기도학교 기도세미나 : 2007년 3월5일 : 블라디보스톡 도착 (최진선 선교사)1. 3월 6일-8일 : ?? 블라디브스톡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세미나2. 3월 9일-10일 :?? 블라디브스톡 현지 사역자, 현지 신학교, 한인 성도들을 위한 기도세미나 인도3. 3월11일 (주일)??1) 주일 예배와 오후 예배 인도??2) 밤 열차로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로프스크로 이동3) 하바로프스크 기도학교 기도세미나??* 2007년 3월12일 : 하바로프스크 도착 (임진호 선교사)1. 3월12일-16일??1)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세미나??2)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세미나??3) 현지 신학교에서 기도세미나??4) 한인 성도들을 위한 기도세미나 2. 3월17일 (토)?? 하바로프스크 출발 한국 인천도착 예정?기도제목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김정복 목사가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2) 김정복 목사의 성령 충만함과 말씀 충만함을 위하여3) 김정복 목사의 건강과 체력과 강건함을 위하여 (영하20-40C의 추위)4) 김정복 목사의 선교사역을 위한 모든 경비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시편 96:1-5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 지어다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 지어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만방의 모든 신은 헛 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 7개국 WMC 기도학교 안내
    website : www.wmcprayer.org
    대표이메일 : wmcprayer@yahoo.com
  1. 미국 Los Angeles : 교장 김정복 목사 (대표)
    (213)500-0962/ E-Mail : pmpchungbkim@yahoo.com
  2. 한국 서울 : 교장 양봉석 목사 (돋는해 교회)
    (02)888-8101/ E-Mail : holyang@hanmail.net
  3. 카나다 토론토 : 교장 정관일 목사 (토론토 가든교회)
    (416)490-9050/ E-Mail : korgarden@hotmail.com
  4. 파라과이 아순시온 : 교장 정금태 목사, 총무 임성익 목사
    (595)21-64-5566/ E-Mail : amorr1004@naver.com
  5.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일레스 :
    교장 이삼선목사, 총무 김형래목사, 간사 이재범목사
    (005411)4921-6376/(15)-6290-4789/sslee37@hanmail.net
  6. 인도 벵갈 : 교장 정윤진 목사
    (91)80-2544-7542/ E-Mail : aecsiec@hotmail.com
  7. 러시아 모스크바 : 교장 이영근 목사
    (095)426-8688/ E-Mail : rmt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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