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전문월간지 56호 2006년12월 1일 발행

  월간  기   도
                 Monthly  Prayer Journal
                          주여, 나로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합니다 -------------- 김정복 -- 1 (OK) 2 *
        * 성경에 나오는 시--이름을 예수라 하라----누가복음-- 1 (OK) 3 *
        * 꿈이 있는 교회, 꿈을 가진 성도 (1) -------김정복 -- 2 (OK) 5 * 
        * 구약에 나타나는 기도 (48) --------------김시남 -- 2 (OK) 7 *
        * 시편정해 (56) ------------------------최선호-- 3 (OK) 10*
        * 기도칼럼 ------- 아브라함의 도고 ------- 김정복 == 1 (OK) 11*
        * 목양칼럼 ----- 송구영신(送舊迎新)------- 차현회 -- 1 (OK) 12*
        * 미국교회의 역사 (12) ------------------이정남 -- 2 (OK) 14*
        * 모스크바 WMC 기도학교를 마치고 -------- 이영근 -- 2 (OK) 16*
        * 모스크바 WMC 기도학교 특집 -----------기도학교 -- 5 (OK) 21*
        * 김정복목사의 2006년도 선교보고 -------- 기도학교 -- 1 (OK) 22*
        * 특별 기도를 부탁합니다 --------------- 기도학교 -- 1 (OK) 23*
        * 뒷장  -------------------------------------  1 (OK) 24
        * 첫 페이지 (사진) -----------------------------  1       1

겟세마네 동산에서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합니다
김정복 목사
주여, 나로 당신의 은사(恩賜)를 사모(思慕)하게 하소서
더욱 큰 은사(恩賜)를 사모(思慕)하게 하소서 (고전12:31)
당신의 사랑의 은사를 사모하게 하소서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方言)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豫言)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山)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 지라도(막11:23)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救濟)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고(고전13:1-3) 하셨습니다

주여, 나에게 당신의 사랑의 은사(恩賜)를 주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은사를 주소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해야 합니다
사랑은 투기(妬忌)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은 남에게 무례(無禮)히 행치 않아야 합니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有益)을 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악(惡)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사랑은 불의(不義)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아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뎌야 합니다 (고전13:4-7)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 큰 은사는 사랑입니다 (고전13:13)

성경에 나오는 시
누가복음 1:30-35

           이름을 예수라 하라
                                            누가복음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꿈이 있는 교회, 꿈을 가진 성도
김정복 목사 (본지 발행인)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원대한 꿈과 계획(비젼)을 갖고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그 꿈과 비젼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신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그 꿈과 비젼을 갖고 살기를 소원하신다.
하나님의 인간을 창조하신 원대한 꿈과 계획(비젼)을 성경에서 살펴보자
첫째, 창1:26-28을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움직이는 모든 생물을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6-28)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Image)과 하나님의 모양(Likeness)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비젼을 말씀하신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사람은 복된 것이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신다. (창1:26-28, 31, 5:1-2)
둘째, 창2:15-17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5-17)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창5:1-2)을 그 동산에 두시고, 그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꿈과 비젼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고 지키며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다.
셋째, 창3:5-6을 보면,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 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5-6)
그러나 아담과 이브는 사탄으로부터 에덴동산을 지키지 못했고,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사탄의 속임수에 빠져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의 실과를 따 먹는다.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 “죄의 삯은 사망이라”(롬6:23)고 하신 말씀대로 이때부터 사람은 이미 아담 안에서 범죄하였고, 아담 안에서 죽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젼 (계획)을 함께 상실한 것이다.
넷째, 창4:3-12을 보면,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 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창4:3-5)
이제 사람은 하나님의 원대한 꿈과 비젼을 상실 한 채 저주 받은 땅만 바라보고 (창3:17, 4:3), 위엣 것을 찾지 않고, 땅엣 것을 찾고, 땅엣 것만 생각하며(골3:1-2) 하나님 없이 세상만 바라보고 살고 있다.
다섯째, 창6:1-3을 보면,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 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6:1-3)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 할 때에 하나님의 아들(영에 속한 자:요4:24)들이 하나님의 꿈과 비젼을 상실하고, 사람의 눈에 좋은 대로 사람의 딸(육체에 속한 자)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 다. 하나님의 꿈과 비젼이 없는 사람(육체)의 아름다움에만 몰두할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된다.
여섯째, 창11:1-5을 보면,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 려고 강림하셨더라 (창11:1-5)
사람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에 모여 사람의 지혜와 지식으로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사람의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막고 뭉쳐서 하나님께 도전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꿈과 비젼을 상실한 사람은 오히려 사람의 힘을 모아 창조주 하나님께 도전한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젼을 상실하고, 하나님 없이 땅과 세상과 육체만 바라보고 살 때에 사탄의 노예가 되어, 하나님께 도전하며 육체의 길, 세상의 길, 죄악된 길, 멸망의 길로 가게되는 것이다. (계속)

구약에 나타나는 기도 (48)
개인기도 10부 (요나의 기도, 요나서 2장)
김시남 목사 (국제신학대학(원) I.T.S.교수)
기도에 관계된 흥미로운 현상 가운데 하나는 목회자들이나 일반 기독교인들이 기도에 관하여 많은 책을 쓴 반면에 구약학자들 가운데서 기도를 주제로 학문적으로 책을 쓴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기도가 개인적이며 복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문적인 연구 대상이 되기가 힘들다는 것을 입중한다. 이번 호에서는 요나의 기도를 살펴보며 기도의 복합적인 성격 가운데서 한 면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열왕기상 2:23-25에 의하면 선지자 요나는 북쪽 이스라엘 왕국의 여로보암왕 (2세) 때에 살았던 선지자로서 아모스나 호세아 선지자 보다 약 20년 먼저 활동한 것으로 보여진다. 요나서와 다른 선지서들을 비교할 때 즉각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다른 선지서들은 예언서들인 반면에 요나서는 유일하게 예언서가 아니고 이야기 형식으로 기록되었다는 점이다. 요나서에 예언적인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3:4절에서 요나가 외친 한 문장,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일 것이다. 요나서에는 회개에 관한 부분이 두 번 발견되는데 첫 번은 2장에 기록된 고기 뱃 속에서 요나가 드리는 기도에서 발견되며 두 번째는 3장에서 니느웨왕과 그의 백성들이 금식을 통하여 회개하며 악한 생활에서 떠나는 장면이다. 고기 뱃속에서 드린 요나의 기도 가운데서 “회개”라는 단어는 나타나지 않지만 그가 두 번째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을 때에 도망치지 않고 순종하여 니느웨로 간 것을 고려할 때 그의 기도 속에 회개가 포함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요나서 2장에 있는 요나의 기도에 관하여 생각할 때 주목되는 두 현상은 요나가 자신이 깊은 바다 속에서 부르짖는 것을 묘사하며 하나님께서 이미 자기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는 태도로 기도하고 있다는 점과 시편 69편과 요나서 2장을 비교할 때 두 저자가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곤경을 동일하게 깊은 물 속에 빠져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현상은 요나가 고기 뱃속에서 기도할 때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 중에서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시를 사용하여 기도하였을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하려고 하는 기도의 주제와 큰 관련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요나의 기도에 관하여 우리가 관심을 갖는 현상은 그가 곤경에 빠졌을 때에 회개하였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는 점과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니느웨 백성들을 용서한 하나님의 처사에 관하여 화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요나의 기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을 벌하시지 않은 것에 대하여 왜 요나가 화를 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나가 하나님의 처사에 대하여 화를 내는 주된 이유는 이방 원수의 나라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에 대한 선지가의 시기이며 동시에 이러한 태도가 그의 개인 감정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백성 전체의 감정을 대변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4장에 기록된 요나의 분노한 태도는 “하나님의 선민을 괴롭히는 나라를 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려고 하시는가?” 라는 반항적인 태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요나가 하나님에 대하여 분노하는 태도는 선지자로서의 그의 자존심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요나는 니느웨성에 들어가서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라고 예언하였다 (3:4). 그러나 이 예언을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 멸망을 기다리지 않고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짐승들까지!) 금식하며 현재의 악한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생활을 하는 국가적인 회개의 현상을 보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사람들의 이러한 회개를 보시고 그가 계획하셨던 재앙을 내리지시 않았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니느웨에 주신 예언의 목적을 알 수 있다. 즉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라고 선포된 예언은 멸망을 목적으로 하는 예언이 아니고 회개를 촉구하는 목적을 지닌 예언이었다. 요나가 하나님에게 분노하는 이유 중에 중요한 하나는 선지자로서의 그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요나서의 의도는 여러 가지로 이해되어질 수 있는데 그 의도 중에 하나는 언제 또는 왜 참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죄인이 회개할 때 선지자의 멸망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며 그러한 예언은 죄인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에스겔 선지자가 그의 책 18:23절에서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에 대한 요나의 분노한 태도는 “40일 후에” 파괴된 참선지자의 자존심 때문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요나의 기도와 그 후에 보인 그의 태도를 통하여 나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요나와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극심한 곤경에 처하였을 때에 회개를 통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요나와 마찬가지로 나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는 기뻐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는 기뻐하지 않거나 무관심하거나 심지어는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나의 구원을 감사하며 기뻐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시편정해 (56)
시편 45편
최선호목사(메시야교회담임, “시편정해”저자)

이스라엘 왕의 결혼축가로 지은 노래. 신랑인 왕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신부는 성도들이 섬기는 교회로서 신랑 신부 사이의 영광스러운 연합을 통해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함께 결혼하게 됨을 묘사하며 찬양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시의 “왕”은 예수로 이해. 히1:8~9).
주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
소재: 신랑 신부의 결혼.
배경: 포로생활에서 귀환 후.
수사: 직유, 비교, 제유, 은유, 열거, 의인.
경향: 결혼축가. 찬양, 예언, 묘사적. 제왕시.
구성: 4단. 기(1절), 승(2~8절), 전(9~15절). 결(16~17절). (전?후의 2단으로 나눌 수도 있다).
작자: 고라 자손(마스길, 사랑의 노래,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것)으로 되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핵심어: 왕.
특수어: 마스길(maskil)- 32편 특수어 해설 참조.
소산님(shoshannim)- 명사(noun). 45, 69편의 제목. 백합화 같이 생긴 악기의 이름인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왕상7:19; 아2:16에 는 ‘백합화’라고 번역되어 있음. 45, 69편을 백합화 모양의 악기로 연주한 듯하다.
기(起): 시인 소개-필객의 붓
1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에 대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필객의 붓과 같도다
1절: 서두의 구실로 글문을 여는 표현이다. 왕에 대한 좋은 말이 넘치므로 자신을 훌륭한 글을 쓰는 “필객의 붓”에 비유(직유)하고 있다. “필객의 붓”처럼 자신의 “혀”는 능수능란(能手能爛)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좋은 말이 넘쳐” 감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승(承): 왕의 위엄?영광과 승리 찬양
2 왕은 인생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영히 복을 주시도다
3 능한 자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위엄있게 타고 승전하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두려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살이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7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에게 부어 왕
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나이다
8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2절: “왕은 인생보다”는 비교법으로 강조되어 있다. 즉 왕은 모든 남자들보다 뛰어나게 아름답다.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하나님이 왕에게 영영히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입술에 머금으니”는 받은 은혜에 대한 감각적인 표현이다. 즉 은혜의 맛을 아는 미각(味覺)의 동원이다. 구속자의 온유를 바라보라. 어디에서 이보다 더 은혜로운 입술의 말을 들을 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은 그 입에서 나오는 은혜로움에 놀랐다(눅4:22).
3절: “능한 자”는 “왕”이다. “칼”은 “왕의 영화와 위엄”의 시각적(視覺的) 상징(은유)이다.
4절: “진리와 온유와 공의”는 왕의 능력의 손에 쥔 승전의 원리이다. “진리”, “온유”, “공의”는 왕이신 여호와 속성의 강조로써 열거법(列擧法)을 사용하였다. “왕의 오른손”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의 비유(의인법)이다. “진리와 온유와 공의”로써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승리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신다(요16:33).
5절: “왕의 살”은 하나님의 화살이다. “살”은 왕의 능력을 비유한 상징적 표현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원수를 침을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로 표현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화)살”로 비유하였다. “염통”역시 “원수”의 목숨을 대유(代喩)한 자극적 표현이다.
6절: 하나님의 속성은 영영하고(시103:19) 공평함(히1:8)을 “하나님이여”의 호격을 써서 강조하고 있다. “홀(笏)”은 왕권의 상징물인 지휘봉을 뜻한다.
7절: “즐거움의 기름”을 부음 받은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왕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다. “기름”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음’의 상징물이다. “왕의 동류보다”는 같은 부류의 왕들보다 뛰어남을 강조하기 위하여 비교법이 쓰였다.
8절: “몰약과 침향과 육계”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정하신 제사에서만 필요한 관유의 일부로써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제조되는 것을 엄금하였다(출30:23~25). “상아궁”은 영원한 기쁨이 내재되어 있는 천국의 상징이다(왕상22:39;암3:15;계22:3,4). “몰약과 침향과 육계”는 후각(嗅覺)에,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청각(聽覺)에 호소하는 감각적(感覺的) 비유로써 왕의 위엄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하나님께 존재하는 가치와 영광의 증거로써 하나님께 기쁨을 드린다.
전(轉): 신부의 아름다움 칭송과 축복?당부와 기원
9 왕의 귀비 중에는 열왕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우편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이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은혜를 구하리로다
13 왕의 딸이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놓은 옷을 입은 저가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동무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9절: “귀비(貴妃)”는 사랑 받는 여인들이다. 왕후가 “오빌의 금”의 옷을 입은 의미는 순결함과 영화로움을 나타낸다(출28:5-8;욥28:16). “오빌”은 아라비아의 서남단(남아프리카)으로 추측(창10:29,30). 왕의 우편에 앉은 왕후야말로 얼마나 고상하고 우아하겠는가! “우편”은 “좌편”의 상대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영예로운 자리를 뜻한다(왕상2:19). “왕”은 예수 그리스도, “왕후”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모시고 있는 성도를 의미한다.
10-15절: 9~13절에 등장하는 “딸”은 ‘아름다운’ 딸이다. 전(轉)에 해당하는 9~15절은 승(承)에 해당되는 부분(2~8절)처럼 병렬식 구성으로 열거되어 있다. 전(轉) 부분의 중심구(中心句)는 10절이다. 왜냐하면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리”고 오직 신랑이신 왕만을 사모하고 섬김으로 11~15절의 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결국 “왕궁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성도가 주님만을 왕으로 섬길 때 영생에 들어감을 나타낸 지극히 영화로운 표현이다. 14절은 주 그리스도의 의와 그의 순종과 거룩하심으로 장식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겔16:10;사61:10).
결(結): 만민이 군왕을 찬송
16 왕의 아들들이 왕의 열조를 계승할 것이라 왕이 저희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케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영히 찬송하리로다
16-17절: 시인은 왕을 위한 자손들로 하여금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케”함이 찬양으로 이어지기를 기원(祈願)하고 있다.

기도 칼럼

                  아브라함의 도고(Intercession)
                                                                            김정복 목사 (본지 발행인)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그 사람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 하나이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나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창18:20-25)

이 말씀은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그의 가족이 살고 있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위한 간절한 기도의 내용이 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고모라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계획을 말씀하셨을 때에 아브라함이 조카 롯이 살고 있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린 첫 번째 기도의 내용이다. 아브라함은 처음에는 자기생각에 소돔과고모라성에 최소한 의인 오십명은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기도가 점점 깊어짐에 따라 소돔과 고모라 성의 실상을 믿음으로 알게 됨에 따라 사십오명, 사십명, 삼십명, 이십명도 의인이 없음을 알게된다 결국 열 명의 의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하는 기도로 도고를 마치게 된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열 명에서 여섯 사람이 부족한 롯의 부부와 그의 두 딸 즉 네 사람뿐이었다. 여기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간구 할 때에 아브라함이 의인의 숫자를 열 명으로 제한했다는 사실이다. 소돔과 고모라 성의 의인 열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하신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정한것이다. 만일 아브라함이 더욱 열심히 계속 기도하여 소돔과고모라성에서, 의인 네사람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더나아가 의인한사람이라도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하였다면,하나님께서 그 수는 너무 적어서 안된다고 하셨을까, 결국 아브라함의 기도가 의인 열 사람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소돔과고모라성은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고생각한다. 이는 대단히 중대한일이다. 기도할 때에 의인 열명이라는 조건이나 다른 어떠한 제한사항도 기도자가 임의로 정해서는 안 된다 기도는 우리가 드리지만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께서 정하시는것이다. 특히도고는 남을위한 간구이기 때문에 더더욱 제한사항을 두어서는 안된다. 모세와같이(출32:31-32), 바울과같이(롬9:1-3), 예수 그리스도와같이(히5:7, 눅22:44)목숨을걸고 간절한 마음으로 남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도고(Intercession)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랑의 기도이다. 도고(Intercession)는 목숨을 걸고 간절히 기도하는 이웃을 위한 기도이다

목양 칼럼 (16)
송구영신(送舊迎新)
차현회 목사(웨슬리세계선교회 회장)

예일대학의 심리학부 Peterson 교수 Team의 상세한 조사에 의하면 인간에게 다가오는 많은 불안이 특히 연말연시가 되면 그 압박감이 극도에 이르게 된다는 통계가 발표된 바 그 내용은 크게 일곱 가지 두려움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실패(失敗)의 두려움 : 일년 계획이 다 용두사미(龍頭蛇尾)격으로 끝난 것 같은 실패의 두려움이다. 2) 발표(發表)의 두려움 : 일년 계획을 년초에 발표했지만 그 성과 여부에 따르고 있는 두려움이다.
3) 불신(不信)의 두려움 : 지난해의 두려움이 새해로 이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4) 독존(獨存)의 두려움 : 외롭고도 고독한 경쟁심의 두려움이다.
5) 탈선(脫線)의 두려움 : 신의와 약속이 뒤범벅이된 두려움이다.
6) 정신적(精神的) 두려움 : 양심도 믿음도 쇠약한 탓으로 공포심(恐怖心)이 일어나는 두려움이다.
7) 사랑의 두려움 : 부부간의 사랑을 비롯해서 가족 간의 사랑이 싸늘하게 식어버린 두려움이다.

우리 모두는 이상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으로 무장하려는 심지(心志)와 결심은 자못 뜨겁고도 확고한 것이다. 먼저 반성으로 옷 입고 겸손히 자인자백(自認自白)하며 자기를 비우기만 하면 나에게 중독(中毒)된 오물(汚物들은 깨끗이 사라지리라 믿는다.
이러한 인생의 발달과정(發達課程)도 같이 탐색(探索의 과정에서 투쟁과 시기를 거처 회의(懷疑)도 불안도 성패(成敗)도 정신없이 달려온 과거를 돌아보는 성숙의 시기(時期)에로 안착(安着)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초조와 도망치고 싶은 심정을 불태워 버리고 대망의 새해로의 언덕 위로 용감하게 믿음과 결단으로 승화(昇華)되기를 기도드린다.
끝으로 만감(萬感)이 숨을 쉬고 있다. 감사(感謝)는 천국문을 여는 열쇠요 축복(祝福)을 담은 그릇이라고 믿는다. 시편136편을 비롯하여 감사의 제목들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감사의 많은 제목들을 주신 하나님께 더더욱 감사를 드리면서 감사의 열매를 꼭 맺기를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뿐이다.

                       미국 교회의 역사 (12)

                                                             이정남 목사 (본지 편집위원)

사회의 발전은 신앙의 발전과 떼어놓을 수 없는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1620년에 도착한 필그림들은 1/2 정도가 크리스천이었으며 새로운 땅에 새로운 세계, 하나님 나라를 건설한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쌓여 있었다. 그들은 영국 교회는 성경의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에서부터 떠났다고 믿었고 개혁운동을 하던 결과 신앙적인 박해를 받았었다. 그들은 새로운 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제하고 자제하며 새로운 세계의 건설을 소망하였다. 그러나 3세대, 4세대가 지나면서 자신들이 섬기는 교회와 신앙은 선조들이 영국에서 버리고 떠났던 바로 “그런 교회”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경건하고 헌신적인 크리스천이 있는가 하면 형식적인 크리스천도 많았다. 현실적으로 대부분 크리스천들은 미국 땅에 새로운 하늘 나라를 건설한다는 꿈은 식어가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광대한 평원과 무한대의 가능성을 가지고있는 주민들은 물질적인 번영을 추구하고 있었다. 특히 New England지역은 대체적으로 평화스럽고 부족함이 없는 사회였다. 이는 결국 영적인 면에서 떠나서 물질적인 부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런 전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Massachusetts 등 New England 지역은 가장 진보적인 교회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다른 모든 주를 앞서고 있었다.

주민들은 농부였으나 부농이고 목재 임업, 수산업, 조선업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주민들도 풍부한 삶을 영유하였다. 정착 1세대, 2세대들이 땀을 흘리던 노력이나 근면성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들은 광대한 중간소득 층을 형성하였고 빈곤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기타 모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물질적인 부족함은 몰랐다. 당시 영국과 유럽 국가들이 경험하고있는 가난과 해이해진 도덕, 사회적인 타락에 비교하면 미국은 비교할 수 없는 크리스천 사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교도 목사들은 New England 주민들은 그들의 부모들이 가지고 있던 영적인 열정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세계를 이룩하려던 정열도 식었다고 걱정하였다. 주민 중 과반수는 교회에 속하지 않았으며 그들 때문에 일어나는 사회적인 부패는 복음화 함으로써만 치유할 수 있다고 믿었다.

구 질서 (Old Order)는 변하고 있었다 목사들과 신실한 크리스천들은 영적으로 새로운 질서 (New Order)를 위하여 기도하게 되었다. 새로운 질서를 위한 기도는 대각성 (Great Awakening) 운동으로 발전한다. 미국역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국민을 깨우고 어떤 형태로든지 영적인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였다. 역사의 흐름을 바꾼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은 국민 전체가 구질서는 무너졌고 구질서로서는 변화하는 사회를 지탱해 줄 수 없다는 흐름 위에 새로운 질서 (시대)를 기다리는 상황이 익어갈 때 한 리더가 불을 지르면 그 불길을 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떤 한 지역에서 시작하여 퍼질 수도 있다. 또는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불길을 일으킬 수도 있다.

1727년에 외조부인 솔로몬 스토다드 목사가 섬기던 Massachusetts의 노드함튼 교회에 부목사로 부임한 1726년 죠나탄 에드워드 (Jonathan Edwards)는 1729년에는 외조부를 계승한다. 그는 “젊은이들은 밤거리를 배회하는 중독증에 걸려 주막에 출입하며 행위는 절제가 없었다. 남녀 구별 없이 모임을 가지고 쾌락을 추구하며 밤 새워가며 놀곤 하였다. 에드워드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삶의 변화를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진리를 강하게 선포하였다. 이런 설교는 주민들의 영혼에 놀라운 축복을 내렸다. 1734년을 맞이하면서 노드함튼 부흥의 소식이 알려지자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에드와드는 설교자로 초청 받았고 Connecticut 전체에 부흥의 물결은 처져갔다.

Footnote: 한국의 교회와는 달리 미국의 교회에서는 아무런 저항이나 반대 없이 자녀가 아버지의 목회를 계승하고 있다. 정상적인 훈련과 교회의 적절한 청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은 물론이다. 그 자녀는 “우리가 잘 아는 one of us”이며 또한 교인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 교회뿐만이 아니고 선출 공직에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녀들이 선거에 승리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제1기 모스크바 WMC기도학교를 마치고

이영근 선교사(모스크바 한인선교사회 회장/ 예수가족교회 담임목사/ 모스크바 제1기 WMC기도학교 졸업자)

2006년10월23일부터 25일까지 모스크바 근교 휴양관 바뚜찐끼에서 있었던 WMC 기도학교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은혜로 충만하였다. 28명의 졸업생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말씀과 기도로 봉사하신 김정복 목사님과 김순회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15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멀다 하시지 않으시고 멀리 LA에서 모스크바까지 오신 두 내외분의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오직 주님만이 아시리라 믿는다.
김정복 목사님께서는 이곳에 오시기 위하여 한국과 미국에서 헌금되어진 것과 사례금을 모아서 이번 모스크바 기도학교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부담하셨다. 주님께서 두 분의 장래와 계획하시는 모든 사역 위에 더욱 풍성하신 복을 채워주시기를 기도드린다. 금번 기도학교 기간동안 감사할 것들이 참으로 많았다.
먼저 날씨가 너무나 포근하였다. 한동안 모스크바 초겨울의 침울한 날씨가 변하여 기도학교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계속되었다. 기도학교가 끝나는 날은 은혜의 단비가 내려서 한층 주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모스크바 기도학교 졸업생 가운데는 모스크바에서 가장 고급 한식 식당을 경영하는 사장님도 등록하셔서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분의 식당으로 모든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함께 융숭한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도 주님의 은혜였다.
선교지에서 지내다 보면 가장 약해지는 것이 기도이다. 일이 앞서다 보면 기도를 쉬기 쉽다.
루터는 평소에 두 시간 기도하다가 사역이 많아지면 세 시간 기도하였다고 하는데 선교지 현장에서 급한 일들에 쫒기다보면 오히려 기도하는 일에 소홀하여 짐을 부인할 수 없다.
이번에 김정복 목사님의 2박3일간의 열정적인 기도 강의를 통하여 나의 무너진 기도제단을 다시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정복 목사님의 강의 중에 “소득의 십일조뿐만 아니라 생활과 시간과 십일조 금식”을 강조하실 때에는 나의 신앙의 영적 무장을 재다짐 할 수 있었다. 온전한 십일조-물질, 시간, 금식, 생활-의 회복은 내가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가는 표시라고 하셨다. 나태하고 무절제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 나의 삶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 앞에서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섰는지 모른다. 그리고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선교지에서 불평하고 마음 아파하고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지 않는 것일 때가 많았다. 예를 들면, 선교비가 채워지지 않는 것, 사역의 열매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기후 문제, 풍토병, 자녀교육 문제, 선교사 간의 갈등문제 등. 그러나 금번 김정복 목사님의 강의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께 행할 의무는 하지 않고, 내가 주님께 원망하는 습관이 나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기도의자”(祈禱椅子)에 대한 가르침은 나의 기도의 자세를 점검할 수 있었다.
기도하는 자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경외하는 자세와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팔짱을 끼고 기도하는 습관, 기도하면서 전심으로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는 자세는 만일 내가 눈을 뜨고 스스로의 기도하는 모습을 내가 본다고 하면 참으로 정성이 담기지 못한 기도의 모습이라고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정복 목사님께서는 “기도의자”를 통하여 내가 주님 앞에 자세를 낮추고 전심으로 주님께 무릎을 꿇고 엎드려 기도하는 자세를 말씀하여 주었다.
기도는 능력이다. 물론, 기도자체가 능력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님께서도 간질병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고 기도 외에는-러시아 번역에는,“기도와 금식 외에는-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선교지는 항상 영적인 최전선이다. 선교사는 영적 최전방에 서있는 사령관들이다.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군사용어가 있다.
선교지에서 종종 선교사가 선교전략 부족과 현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선교의 외적인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부분은 주님께서 오히려 선교사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교사가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지 못함으로 오는 영적인 전투에서의 실패는 변명이 되지 못할 것이다.
김정복 목사님을 통한 모스크바 기도학교 세미나는 모스크바에 있는 선교사들로 하여금 다시금 기도로 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었다. 모스크바에서 기도학교가 계속되기를 원한다. 먼저는 선교사들을 통하여 현지 신학교와 각 교회에서 기도학교가 진행되기를 원한다. 모스크바에는 러시아인 외에 고려인, 한국인과 조선족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들도 많은데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이들을 영적으로 각성시키기 위하여 모스크바에는 기도학교를 수료한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도학교가 조직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정규적인 기도모임을 갖기를 원한다. 그리고 기도의 모임을 통하여 기도하는 일을 시작 할 것이다. 선교사가 먼저 기도함으로 모스크바에 있는 교회들을 기도로 깨우기를 원한다. 러시아 현지인 교회 지도자들은 한국교회의 독특한 영성은 새벽기도의 영성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는 금번 기도학교에서 배운 여러 가지 기도의 내용과 형태를 통하여 먼저는 새벽기도의 영성을 이곳 러시아에 심어주기를 원하며 한국교회의 깊은 기도영성을 선교지에 심어주기를 원한다. 기도로 모스크바와 러시아 그리고 세계의 모든 교회는 하나가 될 것이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눅11:1)

 모스크바 WMC 기도학교 특집

 (이 특집은 모스크바 한인선교사회 주관으로 지난 2006년10월23-25일까지 2박3일간 김정복목사를 모시고 모스크바 근교 바뚜찐끼 수양관에서 행한 WMC 기도학교 세미나를 마친 수료자 28명이 제출한 세미나 소감문중 일부임을 밝힌다. 편집자 주)
  1. 모스크바 야스네바 교회 담임목사 강정수 선교사와 이정희 사모)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역사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마지막 때에 저희 선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주님과의 기도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시고 기도로 무장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특히 “성경적 회개기도”를 새롭게 교수케 하시고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해 주시고, 허물과 죄의 고백(회개)없이 어떻게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받은기쁨의 기도훈련을 통하여 자신이 변화되고 이 모스크바와 러시아가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확신합니다. 더욱 김정복 목사님과 기도로 교통하게 하시고 이 땅의 영원한 선교사로 주의 일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 할렐루야,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죄 용서받고 구원 얻은 저에게 이번에 또 김목사님의 기도학교에 참석시켜 주시고 크신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은혜받은 내용을말씀드리면,
  1.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는데 깊은 회개로 다시 찾도록 도와 주셨고,
  2.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기 위하여 모든 일을 실제 삶으로 보여주셨는데 그 은혜를 크게 받았으므로 나도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실제 삶으로 본을 보여주기를 소원하고 힘쓰겠으며,
  3. 성령 충만 받기를 소원하고, 십일조 금식기도를 드리기로 작정하오니 김목사님, 사모님 기도로 도와주세요.
    기도학교 열어주신 하나님 그리고 김정복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예수가족교회 박성경 선교사 (이영근 목사 사모) 이번 기도세미나는 저에게 꼭 필요한 강의 였습니다. 기도의 모범을 보여 주신 예수님 그분의 삶을 따라가기 위해서도 기도에 대한 체계적인 성경적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던 터라 더욱 그러했습니다. 더욱이 모스크바 선교사님들 가운데 기도의 필요성을 모두 절감하여 기도하기를 힘쓰고 있던 중 금번의 세미나는 시간적으로 주님이 주신 가장 적절한 타임이었습니다. 기도의 방대한 영역에 대한 전체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김정복 목사님의 강의가 단지 강의로 그치지 않고 목사님 자신이 기도의 삶을 사신 것이 저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전적인 사랑으로 섬겨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하나님의 큰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제 속에 기도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성령님의 간절한 소원을 따라 기도의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5. 모스크바 광립교회 담임목사 김정규 선교사. 모스크바에서 기도학교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아내와 네 분의 교우들에게 권면하여 함께 참석하였다. 한국에서 사역할 때 보다 선교지에서 더 많은 무릎을 꿇고 더욱 뜨겁게 기도하고 간구하는 생활을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상황과 여건을 앞세워 새벽기도등 기도생활에 등한히 하고 있던 차에 이번 기도학교에 대한 소식은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고 나 자신의 영적생활에 변화를 갖고자 하는 기대감으로 충만하였다.
    매 시간마다 정성을 다해 가르치시는 김정복 목사님을 통하여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세상과 타협함이 없이 오로지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의 정도를 걸으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 기도학교를 통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려 하시는 그분의 열의와 열정을 통해,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역자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조명하면서 큰 결심을 하게되었다. 이론만이 아니라 실천과 경험이 뒷받침된 김 목사님의 생활을 본받아 나머지 생애동안 기도와 말씀생활을 우선순위로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종으로 세워져 가길 소망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의 모든 불의와 불법을 철저히 회개하고 의의 종으로 거룩의 종으로 쓰임 받길 소망한다. 날마다 말씀의 Q.T. 와 찬송 Q.T. 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의 뜻대로 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자 한다. 기도학교를 통하여 영적자각과 각성을 갖게 해 주신 김정복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하시는 사역이 목사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목사님과 같은 열정을 가진 기도제자들을 통해 세상 끝날까지 지속되고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이져 나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린다.
  6. 모스크바 광림교회 황선희 집사. 저는 모스크바 광림교회를 섬기고 있는 황선희 집사입니다. 상사(商社) 주재원으로 10년째 러시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김정규 담임목사님의 소개로 기도학교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방학이라 아이들 둘을 집에만 두고 2박3일의 일정을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기도할수록 사모하는 마음이 더하여 가족들의 도움으로 WMC 기도학교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모스크바까지 15시간 반이나 되는 먼 거리를 김정복 목사님 내외분께서는 자비로 선교사님들을 섬기시기 위하여 달려오셨다는 말씀을 듣고 2박3일의 일정을 부담스러워 했던 제자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어찌하면 오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힘이 될까 하시어 모든 프로그램의 비용을 다 부담하시며 이곳까지 귀한 선물을 가지고 단숨에 달려오신 김정복 목사님 내외분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두분께 심으신 아름다운 사랑과 선교의 열정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학교에 몇 명의 선택받은(?) 평신도로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신앙생활하면서 가깝게 접했던 “기도”이지만, “기도”에 관한 모든 것을 말씀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어떻게 바른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 우리의 기도생활이 어때야 하는지? 를 바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기도학교를 통한 큰 수확은 Q.T.를 통하여 “듣는기도”의 훈련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구체적 방법까지도 깊이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기도”의 전반적인 가르침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참된 사랑과 믿음이 나의 삶과 나의 가정과 또 나의 이웃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서야하는지를 깨닫는 감동적인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혼탁하고 흑암이 가득한 러시아 땅에서 힘들게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귀한 하나님의 선물을 전달해 주신 김정복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기도학교” 세미나를 통해 기도의 모범을 보게 하셨고, 평신도로 이번 “기도학교”를 참석하게 하신 것은 이곳 러시아 땅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로 동역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이곳에서 선교사님들과 김정복 목사님내외분을 위해서도 열심히 도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모스크바 광림교회 유순귀 집사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귀하신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였다고 하나 뜨거운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너무나 뜨뜻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한 제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기도학교 새미나를 통하여 신앙의 참된 삶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고 영생과 구원을 얻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김정복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번 기도 세미나를 통하여 정말로 뜨겁게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기도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또 회개를 많이 해야 된다고 말씀하신 그 말씀에 은혜 많이받고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귀하신 사역위에 넘치는 축복과 건강이 함께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많이 바쁘시겠지만 생각나시면 저희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8. 모스크바 정광섭 선교사와 김미자 사모 처음 기도학교 세미나에 참석할 때에 저는 이미 아는 내용이라 무슨 큰 은혜가 있겠는가 하는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마음으로 참석 하였다. 그러나 기도와 Q.T. 세미나는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김정복 목사님의 살아있는 간증과 예화 그리고 성경적 실례를 통하여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다. 특히 성경적 회개기도와 Q.T.에서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나만의 은혜를 갖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며 양육시키는데 좋은 자료와 교수법을 갖게되어 너무 감사한다. 이 일들이 계속되어 짐정한 주의 제자들이 많아지길 기원한다. 김정복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 항상 모스크바 선교사님들께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김정복 목사님과 사모님깨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기도학교를 통하여 기도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게되어 너무나 기쁘고 기도에 대한 새로운 정립과 기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선교사로서 부족한 자신에게 감사하지 못한 생활을 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목사님의 말씀 중에 창세기 1:1의 천지를 창조하신 그분이 나를 선택하여 불렀다는 그 위대한 부름에 저 또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평안할 때가 바로 기도할 때이다 라는 예방기도와 개인의 종말을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준비기도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진정한 저축기도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나아간다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나 또한 이 기도학교를 통해서 배운것처럼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 것을 고백합니다.
  1. 기도학교에 참석하고 김성식 선교사와 서현자 사모 모스크바 사역 13년, 하나님께서 금년에 모스크바 한인 선교사회를 축복하시고 특별한 계획이 있으셔서 4월 부활절 집회에 영적 각성을 허락하시고, 7월 도고기도팀을 보내주셔서 선교사님들의 사역 현장을 찾아다니며 기도하게 하시고, 10월에는 하나님께서 기도의 종으로 전 세계에 다니시면서 기도운동을 하고 계시는 김정복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기도학교를 열어주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라 생각합니다.
    선교사는 평생을 하나님께 드렸고 매일 새벽기도회와 금요기도회를 참석하며 기도생활을 하였고 기도에 관한 설교도 많이 하였지만 기도에 관한 성경적 관점을 이번 기도학교를 통하여 이해하게 되면서 기도에 대한 전체적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어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기도 제자들의 기도” 이 책을 저술하시는데 삶 전체를 드리시고 평생 기도하는 하루를 놓고 삶을 드리신 목사님의 살아있는 멧세지를 통하여 앞으로 남은 사역을 기도로 재정립하여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순회선교사님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김정복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귀한 종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정복 목사님을 통해서 은혜를 주시기로 작정해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의 계획에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모스크바, 러시아는 참으로 척박한 땅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과 신앙의 행동은 더욱 더 척박하여 어떻게 기경
    (起耕)을 해야 할지 난감할 뿐이었으나 이 모든 것을 적절한 때에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시고 저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발견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김정복 목사님의 “기도” 특강은 내용도 좋지만 목사님의 삶의 내용이 그대로 묻어나는 절절함이었습니다. 모든 시간 시간이 저희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졌습니다. 더욱 더 기쁨이 넘치게 된 것은 모든 내용들이 다 성경적이면서도 능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만 하시는 일이었다는 것을 확증케 되었습니다.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모든 것이 내 문제였음을, 내 기도 부족이었음을, 인정하며, 참회하며, 남은 인생에서 순전한 믿음과 순전한 (절대)헌신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사역 현장에 남아있기를 소원하며—, 김정복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 모스크바 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정희 선교사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치고 연약하여진 몸을 갖고 참석 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정복 목사님의 강의를 통하여 진정한 회개와 주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용서하지 못한 감추어진 사건들을 회개하였습니다. 사역(使役에 몰두하다보니 나 자신의 영적인 주님과의 관계와 나 자신에 대한 몸과 위치와 목사의 직분은 소멸되어가고, 육적인 것으로 변한 내 모습을 회개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이번 기도세미나에 참석시켜주셨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 주시고 치료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김정복 목사님을 보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 사모님 깊은 사랑을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2. 모스크바 성애향 선교사 (전호중 선교사 사모)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른 아침 목사님께서 연주해 주신 하모니카의 찬송(364장)은 저의 할아버님께서 새벽 제단에서 첫 찬송으로 늘 찬양하시던 곡이어서 저의 심령속에서 다시금 새롭게 울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 선교지에 와서 아직도 다듬어지지 못하고 온전히 회복되지 못한 저희들을 정말로 사랑하셔서 해마다 김목사님을 통해서 계속 도전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큽니다. 또한 늘 깊은 기도와 특히 온전한 금식기도를 하고 싶은 소망이 컸었는데 잘 결단하지 못함을 아시고 바른 기도의 지식을 되새겨 주시고 저희의 예수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풍성하게 베풀어주신 것, 열심히 새기고 주님 앞에서 잘 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정말 감사드리며, 전 세계를 누비시며 곤고한 자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것”을 많이 나누어 주시도록 영, 육간에 강건함을 주시며 가정에도 주님의 구체적인 손길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정복목사의 2006년도 사역보고 (2006년1월-12월)

1월
1) CCC 나사렛 형제들 원단금식기도회에서 성경적 기도 세미나 인도 (사랑의 교회 별관) (1/2)
2) Evergreen House 은퇴목사 수양회에서 성경적 기도 세미나 인도 (1/9=10)
3) 2006년도 제1기 WMC 기도학교 개강, 성경적 기도와 QT세미나 인도 (1/14-15. 21-22)
4)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45호 발간

2월
1) 파라과이 아순숀 한인선교사 및 현지 목회자를 위한 성경적 기도와 QT세미나 인도 (1/30-2/3)
2) 파라과이 정금태선교사, 임성익선교사 사역지 및 선교 현장방문, 집회인도 (2/4-7)
3) 파라과이 엔카 한인교회 특별기도 세미나 인도 (2/8-9)
4)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46호 발간

3월
1) 서울 제1회 성경적 기도와 Q.T. 세미나 인도, 주최 : 감리교장우회 장소 : 서울중앙감리교회 (3/13-14)
2) 서울 복된교회(양봉석목사) 특별 성경연구 사경회 인도 (성경은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3/15-17)
3) 필립핀 마닐라 새생명교회(정기환목사)??성경적 기도와 QT세미나 인도 (3/23-27)
4)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47호 발간

4월
1) 나성 금란교회(윤선식목사) 총동원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 성회 인도 (4/10-15)
2) 뉴욕 열방교회 (안혜권목사) Q.T.세미나 인도 (4/26-28)
3)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48호 발간

5월
1) Calvin Bible College &Seminary 특강 (5/9)
2) 한국 강원도 강릉 반석감리교회(이석기목사)에서??러브 강릉 연합심야기도회 인도 (5/26)
3) 러시아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제13차 CIS 한인선교사 대회 강사, 성경적 기도 세미나 인도 (5/28-6/2)
4)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49호 발간

6월
1) 경기도 수지 목양교회(유관지목사) 성경적 기도와 Q.T. 세미나 인도 (6/11-15)
2) 경기도 신갈교회(이승우목사) 저녁기도 사경회 인도 (6/12-13)
3)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50호 발간

7월
1) 중국, 조선족 및 한족들을 위한 기도 세미나 인도 (중국, 심양) (7/12-15)
2) 월간기도(Monthly Prayer Journal) 51호 발간

8월
1) 터키복음화를 위한 기도회 인도 (장소 : 얼바인 벧엘 교회) (8/17)
2)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52호 발간

9월
1) 필립핀 마닐라 새 생명교회 (정기환 목사) 주일예배 인도 (9/3)
2) 필립핀 마닐라 새 생명교회(정기환목사) 성경연구 세미나 인도 (9/3-5)
3) 필립핀 선교사 자녀(MK) 지도교사를 위한 성경적 기도세미나 인도 (장소 : MK Connection) (9/6-9)
4) 마닐라 길벗장로교회 (백성범 목사) : 주일예배 인도 (9/10)
5) 한국 돋는 해 교회 (양봉석목사) : 새벽기도 성회 및 금요 철야기도회 인도 (9/12-17)
6) 한국 새 소망교회 (박창서목사) 수요예배 인도 (9/13)
7) 한국 돋는 해 교회 (양봉석 목사) : 주일예배 인도 (9/17)
8) 한국 교회갱신연구원(KIMCHI), “교회갱신과 성장을 위한 제30학기 목회자신학 세미나” 인도 (9/18, 25) 장소 :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 9) 대광 감리교회 (용인 수지, 유강신 목사) 에서 성경적기도 세미나 인도 (9/22,24)
10) 자교감리교회 (서울, 이승호 목사) 에서 주일예배 인도 (9/24)11)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53호 발간 및 발송

10월
1) 러시아 모스크바 예수가족교회 (이영근 선교사) 에서 주일예배 인도 (10/22)
1부 예배 (오전11시) : 러시아인들을 위한 예배
2부 예배 (오후 1시) : 한인들을 위한 예배
3부 예배 (오후 5시) : 조선족들을 위한 예배
2) 모스크바 한인선교사들을 위한 성경적기도 세미나 인도 (10/23-25)
주관 : 모스크바 한인 선교사회 장소 : 바뚜찐끼 수양관 (모스크바 근교)
3) 이집트 방문 (10/30-11/3)3)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54호 발간

11월
1) 제18차 KWMC 전국 년차 총회 (필라 제일장로교회) 참석 : 기도 세미나 선교 보고 (11/13-15)
2) 2006년도 제2기 WMC 기도학교 개강, 성경적 기도와 QT세미나 인도 (11/18-19, 25-26, 12/2-3, 9-10)
3)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55호 발간

12월
1) 2006년도 제2기 WMC 기도학교 개강, 성경적 기도와 QT세미나 인도 (11/18-19, 25-26, 12/2-3, 9-10)
2) 월간기도 (Monthly Prayer Journal) 56호 발간

김정복 목사의 사역을 위하여 특별 기도를 부탁합니다

김정복 목사는 2007년 1월에 남미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에서 기도세미나를 인도합니다
김정복 목사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1) 파라과이 기도 세미나 :

  • 1월/4일/2007년 : 파라과이 아순시온 도착
  1. 1월/5-7일 : 할렐루야 교회 (현지인연합집회)
  2. 1월/8-10일 : 한인선교사 기도학교
  3. 1월/11-13일 : 한인교회 기도학교
  4. 1월/14-15일 : 아순시온 사랑의 교회(김인서 목사)
  5. 1월/19-21일 : 엔카 한인교회(성우경목사)
  6. 1월/22일 :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도착

2) 아르헨티나 기도 세미나 :

  • 1월/23일/2007년 :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 도착
    1, 1월/24-25일 : Shepherd 신학교 사무실 부에노스 아이레스
    2, 1월/26-27일 : La? Matanza 부에노스 아이레스 위성도시
    3, 1월/28일 :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인교회
    4, 1월/29일 : 재아 목회자 및 선교사 (오찬 함께
    5, 1월/30-31일 : Rosario (300Km 지점 Santafe 주청 소재지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야 김정복 목사가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김정복 목사의 성령 충만함과 말씀 충만함을 위하여
3) 김정복 목사의 건강과 체력과 강건함을 위하여
4) 김정복 목사의 선교사역을 위한 모든 경비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 이달에 월간기도를 후원해 주신 분들
    김순회. 김정복, 김원석, 김현경, 옥미경, 옥윤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누가복음 2장11-14절)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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